국경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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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강변도시- 치앙쌘태국이야기 2022. 12. 4. 12:02
치앙쌘은 치앙라이 북부 도시이며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라오스를 마주하고 있다. 코로나 전에는 라오스로 가는 관문도시로 사람들이 많이 북적거렸다고 하나 아직까진 코로나 여파로 도시 전체가 조용하다. 치앙라이에서 온 버스는 치앙쌘의 핫플레이스인 세븐일레븐 앞에 정차하고 그 건너편에서 다시 치앙라이로 출발한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리면 시원한 강변과 커다란 나무들이 시선을 끈다. 라오스 가는 배를 타는 작은 부두 낮에는 한적한 강변이 해 질 녘엔 강변을 따라 노점이 들어서고 세븐일레븐 주위에도 시장이 열린다. 강변을 따라 길을 걸어도 좋고 한적한 마을을 걸어도 좋고 옛 해자를 따라 걸어도 좋은 조용한 도시입니다. 다만 겨울엔 조금 추울 수 있으니 따뜻한 옷을 챙겨 가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강변에 숙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