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씨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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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싸리앙태국이야기 2018. 6. 27. 19:12
치앙마이에서 매홍쏜으로 넘어오며 차멀미에 대해 충분히 고생했다 생각했는데 매홍쏜-매싸리앙 구간도 구불구불, 오르락 내리락 연속이었다. 더 대단한 건 그런 힘든 길에서 내 앞에 앉은 사람은 휴대폰으로 영상을 시청하고 쿤유암에 정차했을 때는 간식을 사들고 와서 차에서 먹었다. 역시 이번에도 차에 지쳐서 쓰러질때쯤 겨우 매싸리앙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매표소에서 내일 출발할 치앙마이행 표를 예매했다. 오후에 약속이 있어 오전에 출발하고 싶었으나 오후 2시표 밖에 었었다. 그리고 이번엔 차 멀미를 하고싶지 않아 기사 바로 옆자리로 정했다. 숙소는 태사랑에서 강변쪽 숙소가 좋다고 봐서 무작정 둘러보기 시작했다. 몇 곳을 지나쳐 riverhouse hotel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다. 강변 옆에 있는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