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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파태국이야기 2018. 9. 7. 00:52
푸치파 푸치파로 가려면 치앙라이 구 터미널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는데 겨울철에만 운행한다. 버스 시간은 하루에 한 번 치앙라이에서 3시에 출발, 푸치파에서 12시에 출발한다. 버스요금은 왕복 300바트. 푸치파로 가는 길에 들른 휴게소 푸치파 근처 풍경들 버스 내리는 곳에 와서 적극 홍보하는 아줌마 따라 가게 된 숙소. 400바트. 높은 산이라 그런지 두꺼운 담요가 있었다 푸치파 상가 전경.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9시쯤 대부분 상점들이 문을 닫았다. 치앙라이 버스 내리는 곳에 있는 의자. 새벽에 여기에서 썽태우를 타면 푸치파로 올라갈 수 있다. 썽태우는 왕복 60바트 푸치파로 올라가는 길 입구 푸치파에 왔다면 무조건 봐야 한다는 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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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태국이야기 2018. 8. 31. 17:32
치앙라이로 가기 위해 일찍 서둘러 신터미널에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벌써 사람들로 가득했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12시에 출발하는 표를 살 수 있었다. 버스 시간까지 아켓 옆 스타 애비뉴에서 시간을 보냈다. 1층에 한식당도 있었는데 시간이 일러서인지 아직 영업 전이었다. 그리고 이때는 몰랐는데 방콕으로 가기위해 들렀을 때는 맥도날드도 볼 수 있었고 오전과는 달리 저녁때는 제법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식당들로 주변에 꽤 밀집해 있었다. 치앙라이 까지는 대략 3시간 정도 걸렸다. 버스도 크고 길로 그다지 험하지 않아서 매홍쏜 갈 때 보단 편히 갈 수 있었다. 버스비는 166바트였다. 치앙라이에도 버스터미널이 두 곳 이었는데 처음에 버스가 신 터미널에 섰을 때 내려야 하나 엄청 고민했었다. 신터미널에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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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이끄러통-퍼레이드태국이야기 2018. 8. 24. 20:28
러이끄러통 기간에 퍼레이드가 있단 이야기를 듣고 저녁까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삼왕상 옆에 있는 박물관은 2년전에 다녀와서 치앙마이 국립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박물관 가는 길에 북부터미널에 들러 가지도 않을 타톤이랑 팡 시간표 확인도 하고 라차팟 대학 앞에 있는 식당에서 늦은 아침 그런데 마침 월요일이어서 박물관 휴무일..... 어쩔 수 없이 치앙마이 대학으로 가서 캠퍼스 구경을 했다. 쏨펫 시장에서 창푸악문을 지나 라차팟 대학에서 다시 치앙마이 대학으로 ...거의 2-3시간 정도 걸은것 같다. 치앙마이 대학 가는 길에 님만해민에 있는 씨아 어묵국수에서 식사. 맛은 있었는데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다. 치앙마이 대학에서 내려와서 마야몰에 들러 커피 한 잔 마시고 옥상에서 .. 마야몰 옥상에서 퍼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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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이끄러통태국이야기 2018. 8. 16. 21:21
2016년 러이끄러통은 13일 전야제, 14,15일 연등행사, 퍼레이드로 진행되었다. 타패에서 나라왓 다리로 가는 도로인데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인해 도로는 사람으로 꽉 채워졌다. 큰 도로 뿐만 아니라 이면도로(?)까지 풍등과 물등(물에 띄우는 것인데 이름을 몰라서...)를 파는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엄청나서 가만히 서 있어도 떠밀려 움직일정도였다. 거리 곳곳에서 풍등을 띄우는 사람들이 많았다 강에서도 등을 띄워 보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요즘엔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과자로 만들어진 등도 많이 보였다. 같이 간 태국 동생의 말로는 국왕 서거 애도기간이어서 작년보다 조촐하고 조용하게 치뤄졌다고 했는데 그래도 새벽까지 흥겨움이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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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이끄러통-전야제태국이야기 2018. 8. 14. 21:01
러이끄러통은 매년 11월경에 태국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이고 보통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치앙마이 전역이 떠들썩해지는데 이때는 국왕 서거 애도기간이어서 예년과는 달리 비교적 조용하게 치러졌다. 그래도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어 나라왓 다리를 지나갈 때는 구시가지로 들어오는 사람 나가는 사람 오토바이 차.... 서로 엉켜서 정말 한발짝도 못떼고 몇분씩 서있기도 했었다. 치앙마이에서 러이끄러통의 시작은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삼왕상에서 시작된다. 러이끄러통의 전야제로 삼왕상 건너편에 연등을 장식하고 바닥에 작은 초로 글을 만들어 놓았다. 삼왕상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들 삼왕상 앞에 걸려있는 연등들 전야제 구경을 마치고 숙소 앞 일식집에서 규동으로 마무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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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 수텝태국이야기 2018. 8. 3. 03:49
11/13 도이수텝 보통은 치앙마이 대학교 입구 근처에서 성태우를 타고 올라가는데 이날은 태국 동생 오토바이 뒤에 타고 시원하게 올라갔다. 물론 매연을 조금 마시기도 했지만 ^^ 주차장에서부터 늘어선 노점들 사이로 들어서면 사원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는데 보기엔 높아보여도 막상 걸으면 살짝 더워지는 정도... 도이 수텝을 내려와서 치앙마이 대학교 정문 조금 아래쪽에 있는 시장에 들렀다. 주차장 시설도 잘 되있고 음식도 일식, 중식, 무카타 등 다양하게 팔고 있었고 여러가지 패션 상품도 팔고 있었다. 세 명이서 무카타를 먹었는데 567바트 정도, 다만 음료가 무한리필인데 디스펜서나 병이 아니라 페트병 같은 대용량 음료를 그냥 두고 따라 먹는 거여서 밍밍했다. 그래도 맛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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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싸리앙태국이야기 2018. 6. 27. 19:12
치앙마이에서 매홍쏜으로 넘어오며 차멀미에 대해 충분히 고생했다 생각했는데 매홍쏜-매싸리앙 구간도 구불구불, 오르락 내리락 연속이었다. 더 대단한 건 그런 힘든 길에서 내 앞에 앉은 사람은 휴대폰으로 영상을 시청하고 쿤유암에 정차했을 때는 간식을 사들고 와서 차에서 먹었다. 역시 이번에도 차에 지쳐서 쓰러질때쯤 겨우 매싸리앙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매표소에서 내일 출발할 치앙마이행 표를 예매했다. 오후에 약속이 있어 오전에 출발하고 싶었으나 오후 2시표 밖에 었었다. 그리고 이번엔 차 멀미를 하고싶지 않아 기사 바로 옆자리로 정했다. 숙소는 태사랑에서 강변쪽 숙소가 좋다고 봐서 무작정 둘러보기 시작했다. 몇 곳을 지나쳐 riverhouse hotel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다. 강변 옆에 있는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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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홍쏜태국이야기 2018. 6. 22. 23:34
16/11/08-11 매홍쏜 나라왓 다리 근처에서 대충 지도를 보고 표를 예매하기 위해 걸어갔는데 막상 걸어보니 조금 버거웠다 그래서 예매 후에는 썽태우를 타고 왔는데 20바트를 받았다. 터미널은 세 곳인데 구 터미널 승강장 맞은편에 가건물로 빠이, 매홍쏜 행 밴 표를 팔고 있었다. 서두른다고 오전 8시 쯤 갔는데 이미 자리가 다 찼고 오전 11시 표를 겨우 구했다. 매홍쏜까지 250바트.치앙마이에서 매홍쏜까지 6시간 걸리는데 정말 중간에 내려서 아무곳에나 들어가고 싶었다. 치앙마이에서 빠이 까지는 참을 만했는데 빠이를 지나서는 ....커브에 커브 또 커브,..매홍쏜에 도착할 쯤엔 지쳐서 멀미도 안났다. 매홍쏜 우체국 앞에 내려 태사랑에서 알아본 삼목 게스트 하우스 숙소를 정했다. 하루 400바트, 더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