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와로롯 시장, 싼캄팽태국이야기 2018. 6. 22. 01:44
16/11/07 새벽 와로롯 시장, 싼캄팽 온천
보통 여행 중엔 늦잠을 잤었는데 모처럼 새벽에 눈이 떠져 와로롯 시장으로 아침 산책을 나섰다.
탁발하는 수도승
와로롯 시장 입구에 있는 중국 사당
매홍쏜 여행 다녀와서 묵을 숙소를 미리 알아보던 중 왠지 분위기 있어 보여서
이른 아침의 타패 게이트 앞 광장
태국 동생이 싼캄팽 온천으로 가는 중 점심을 사준 다며 데려간 식당. 쏨땀과 까이양, 과일 쏨땀이며 견과류가 많은 독특한 쏨땀이었다. 맛은 역시 굳^^
주문을 하는 용지가 네 장이나 되어서 결코 혼자 올 엄두가 안났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오토바이 뒤에 매달려 거의 2시간 정도를 달려 싼캄팽에 도착했다.
온천 입구에서 20바트 정도(기억이 안나서..)로 구입한 메추리알, 계란 바구니도 있었고 온천 안에 있는 매점에서도 동일하게 팔고 있었다. 그리고 삶은 계란에 소금이 아니라 간장을 찍어 먹었다.
태국 사람들보다 온천에 강하다는 자부심을 갖고 간헐천 부근에 발을 담궜으나 너무 뜨거워서 하류쪽으로 멀찍이 내려가서 발을 담궜다.
버스 시간 안내판이 있었으나 버스타고 올 일이 있겠나 싶었다.
돌아 오는 길에 나라왓 다리 부근 베트남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월남쌈에 돼지고기 소시지 같은 요리, 둘이서 배불리 먹었는데 365바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