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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콘타 무까타, 썬데이 마켓태국이야기 2018. 6. 22. 01:14
16/11/06
오전에 치앙마이 중앙교회 방문을 했다 태국 동생 방에서 빈둥거린 후 마야 부근에 있는 쑤콘타 무카다에 갔다.
가격은 일인당 200바트 정도였고 세 명이서 음료 포함해서 629바트를 지불했다.
고기와 해산물, 그리고 쏨땀 등 각종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가운데에 고기를 굽고 테두리로 육수를 부어 수끼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불이 약해서 고기는 더디게 익었고 비계가 많은 고기라서 수끼로 먹기에는 별로였다. 더구나 더운 날씨에 불 앞에 앉아 있자니 땀이 줄줄 흘러서 그다지 식욕이 생기지 않았다. 하지만 쏨땀에 족발을 넣은 음식이 매콤한게 입맛에 맞아서 몇 번을 갔다 먹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밤은 길로 시간은 많아서 타패 썬데이 마켓으로 향했다. 국왕 서거 기간이어서 조용한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역시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살것은 별로 없고 몇번 봤던 거지만 여전히 재미있고 시간 보내기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