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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토요시장태국이야기 2018. 6. 14. 00:18
16/11/05
기차 안에서 여러 사이트를 검색 하던 중 www.hostelworld.com에서 빠라미 게스트 하우스를 찾았다. 그런데 숙소가 어떤지 사진 만으로는 믿음이 안가서 기차 역에서 나가서 호객행위를 하는 뚝뚝 기사들을 무시하고 구글 맵을 켜고 찾아갔다.
위치는 나컨핑 다리 건너서 우회전 해서 조금 내려가면 왼편으로 보이는데 주인도 친절하고 숙소도 깔끔해 보여서 바로 체크인. 더구나 선풍기 방으로 골랐는데 1박에 400바트를 혼자라고 350바트로 할인해 주었다.
더구나 보통 숙소는 오후 2시 체크인인데 오전 10시인데도 체크인 하도록 해 주었다. 숙소 안에 금고가 있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방 열쇠와 대문 열쇠를 같이 주었다. 밤 10시에 문을 잠그기 때문에 치안문제는 크게 걱정될게 없어보였다.
숙소에서 간단히 짐 정리를 하고 와로롯 시장으로 걸어갔다. 나라왓 다리와 나컨핑 다리 사이 최근에 건설된 작은 다리가 있었다. 2014년 인가 15년인가 지역 유지가 돈을 기부해서 다리를 건설했다고 완공 표지판이 있었다. 이 다리를 건너면 바로 와로롯 시장이었다.
와로롯 시장 가는 다리 위에서 ..
날씨가 너무 덥고 피곤해서 다시 숙소로 돌아간 후 해가 져물때 쯤 태국 동생과 함께 토요시장으로 갔다. 위치는 치앙마이 게이트 맞은 편에 있는데 역시나 사람으로 가득했다. 치앙마이는 관광객들이 많아서인지 선데이마켓이나 나이트바자나 토요시장이나 어딜 가나 사람들이 가득하고 또 그래서 내가 여행을 하고 있구나 라는 기분을 즐길 수 있어 좋다^^